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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3D 라이다, AI 결품관리 등 신기술 접목한 '디지털 편의점'

by 윤미애 2022. 11. 11.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직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 매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인 매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부담이 적고, 보통 24시간 운영되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렇게 편리한 무인 매장이 운영되기 위해선 어떤 디지털 기술이 필요할까요?

 

지난해 세븐일레븐은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DT 랩(Lab)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지난 2017년 국내 최초의 스마트 무인 편의점 '시그니처', 2018년 인공지능(AI) 결제로봇 '브니'와 자판기 편의점 '익스프레스'를 선보이며 편의점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모델인데요.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건물에 위치한 'DT 랩 스토어'는 통합인증단말기를 통해 매장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엘포인트, 카카오톡 지갑 등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안면인식 출입인증 기능도 도입됐습니다.

 

 

 

3D 라이다, AI 결품관리 등의 기술도 접목됐는데요. 

'3D 라이다'는 고객의 동선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 운영전략을 찾기 위한 시스템으로 국내 편의점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고성능 카메라 26대가 설치됐는데, 이를 통해 무인 운영시 상품 도난 가능성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AI 결품관리' 시스템은 상품의 결품 여부를 실시간 파악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하는데요. 주요 매대 주변에 설치된 AI 카메라가 상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결품이 생기면 관리자에게 즉각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아울러 '점포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점포 내 온·습도 관리, 냉장고 등 시설 및 장비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저스트워크아웃(Just Walk Out)' 콘셉트의 기술을 적용해 점포에 들어선 후 원하는 상품을 쇼핑하고 그냥 걸어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기능도 도입되었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편의점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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